안녕하세요. 오늘은 향도 풍부하고 맛도 좋다고 전문가들도 평가한 세계의 맥주들 중에 하나인 필스너 우르켈 (Pilsner Urquell) 맥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맥주 하면... 더운 여름, 냉장고에서 꺼내서 목이 따가울 정도로 '꿀떡꿀떡' 넘기면서 마셔줘야 제맛이지만, 지금은 추운 겨울... 겨울이라고 해서 그런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죠~ 전기장판을 뜨끈하게 켜놓고 그 위에 앉아 여름 못지않는 즐거움을 느껴봅니다. (일주일에 딱! 하루만 즐겨봅니다. 전기장판 뜨끈하게 켜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거든요ㅜㅜ)
필스너 우르켈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맥주중 하나입니다. cu편의점에서 500ml 4개입에 전용잔 1개를 포함해서 9,000원에 판매하길래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cu편의점 앱으로 예약구매를 하였습니다.
우선 전용컵에 끌렸습니다. 묵직합니다. 맥주집에서 주는 전용컵보다 더 무거운것 같습니다. 500ml 캔 하나가 충분히 들어갑니다. 캔 하나를 다 부은 모습입니다. 풍성한 거품을 찍고 싶었는데 거품이 금방 사라져서 못 찍었습니다.
필스너 우르켈은 어떤 맥주일까요?
(Pilsner Urquell)
생산지 : 필젠스키 프레즈드로이(삽-밀러)
종류 : 체코 필스너
도수 : 4.4도
발효방식 : 하면발효
*하면 발효란..
아래로 가라앉는 효모로 발효시킨 맥주를 말합니다. 하면 발효맥주는 발효 도중이나 발효가 끝났을 때 가라앉는 성질이 있는 효모로 발효시킨 맥주이며 10도 정도의 저온에서 발효를 하고, 여과가 쉬우며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투명한 황금색의 고전적인 체코 필스너로 몰트와 홉의 맛이 조화로운 맥주이며 스파이시한 아로마가 부드러운 보리몰트의 플레이버와 균형을 이룹니다. 체코산 사츠 홉의 씁쓸한 맛이 특징이며 옥수수를 사용해서 홉의 드라이한 맛이 적어져 아쉬움이 있습니다. 보디는 독일의 필제너보다 약간 무거운 느낌이고 세밀하고 풍부한 순백의 거품이 특징입니다.
2016년 12월에 일본 아사히 맥주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이제야 알았네요ㅜㅜ)
맛은...
보리와 홉의 배합이 조금 강한 편이라 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풍부한 향에 맛도 있다고 전문가들의 평도 있었다고 합니다. 필스너만의 독특함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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