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 별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건조해지면서 가장 큰 고민이 감기와 피부질환입니다. 특히 푸석푸석 해지는 피부 때문에 고민이 많아지는 계절이 겨울입니다.
이런 날씨에 좋다는.. DHA와 오메가3가 풍부하다는 식품인 과메기를 먹어 본 후기와 과메기의 효능과 성분, 보관방법, 손질법, 고르는 법, 먹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과메기에 대해...
겨울철 별미로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바닷바람에 건조시킨 것을 말합니다. 제철은 11월 ~ 1월이며 경북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있습니다. 예전엔 청어로 만들었으나 수확량이 줄면서 꽁치로 대신 만들고 있습니다.
과메기의 뜻
청어의 눈을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에서 유래 했으며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습니다.
과메기 효능 및 영양성분
과메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지방산의 함량이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생산 과정에서 핵산이 더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니아신, 단백질, 당질,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비타민 E, 아연, 엽산, 인, 지질, 철분, 칼륨, 칼슘.. 등 함유)
칼로리 : 178kcal (100g)
과메기 보관방법 및 손질법
보관방법 : 냉장보관은 2~3일, 한지나 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냉동실에 보관 합니다.
손질법 : 머리 부분에서 껍질을 조금 잡은 상태에서 당겨 벗깁니다. 통마리일 경우에는 배 쪽의 내장 부분에서 머리, 등지느러미 순으로 가위로 잘라내면 쉽게 뼈를 갈려낼 수 있습니다.
*손질은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대부분 손질이 된 상태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고르는 법
통통하고 살이 단단한 것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너무 빠짝 마른 것은 피하시고 윤기가 돌고 비린내가 심하지 않은 것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먹는 법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김이나 미역, 배추에 싸서 먹습니다.
맛은 살짝 도는 기름기에 고소함이 더해져 은근히 끌리는 맛, 식감마저 쫀득쫀득 합니다. 저희 가족들은 이 맘 때면 꼭 찾아 먹는 별미 중 하나입니다. 생선이다 보니 특유의 냄새가 살짝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생선에 민감하신 분들은 비릿함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새콤달콤하게 무침으로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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