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미세먼지 등에 의해 폐암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천식, 기관지염, 폐렴, 성장 장애, 폐 기능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암의 초기증상, 국가건강검진, 진단, 검사방법, 예방법, 폐와 호흡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 폐암 ]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암입니다. 흡연은 폐암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이지만 미세먼지, 대기오염, 유전, 직업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흡연자라도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폐암 발병률이 높아지며 석면, 라돈 가스 등 대기 오염 물질에 의해 발생되기도 합니다.
또한, 직업 특성상 매연, 중금속 등에 노출되었다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되어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암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폐암 초기증상
폐암 초기증상
폐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눈에 띄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기침
폐암 환자들 75% 이상 나타나는 증상으로 호흡기 질환과 헷갈릴 수 있지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2. 호흡곤란
폐암으로 인해 기도가 막혀서 공기가 잘 들어가지 못해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암세포가 성대 쪽의 신경을 자극하며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서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3. 체중감소
폐암 초기에는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10kg 이상 체중이 감소했다면 암 관련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가슴 통증
흉벽과 흉막을 침범하여 흉통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가슴 한쪽을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며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종종 복통이나 가슴 벽의 통증과 비슷합니다.
5. 체온이 오르는 발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폐암 국가건강검진
폐암 국가건강검진
폐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54~74세 중 30년 이상 흡연자로, 접종 주기는 2년이며, 저산량 흉부 CT검사를 합니다. 검사비용은 검사받는 당사자가 10% 부담합니다.
폐암 진단, 검사방법
폐암 진단, 검사방법
1. 폐 X선 검사
폐 X선 검사는 가장 일반적인 검사 방법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입니다. 암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다른 검사와 함께 사용하여 진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CT촬영
CT촬영은 3D로 나타나기 때문에 좀 더 상세하고 정확한 영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 기관지경관 검사
기관지에 염증이나 종양을 확인하기 위해 기관지 내부를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4. PET-CT 검사
CT 검사와 함께 단백질을 이용한 방사성물질을 사용하여 전신에 있는 종양의 유무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5. 가래 검사
가래를 채취하여 세포 조직을 분석하는 검사입니다.
폐암 예방법
폐암 예방법
1. 금연
폐암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으로 흡연은 90%는 금연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2. 실내 공기관리
실내 공기질 관리를 통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폐암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건강한 식습관
식단에 과일, 채소, 견과류, 생선, 닭고기 등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으며 고지방, 고열량, 고당도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마스크 착용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폐암이 발생할 수 있어 공기질이 나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나 외출을 해야 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정기적인 건강검진
폐암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 호흡기에 좋은 음식
폐, 호흡기에 좋은 음식
1. 토마토
토마토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린고산과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폐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작용 효과가 있고 대기오염으로부터 폐를 보호해주는 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A, 칼슘, 철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에 함유된 인도메타신이라는 화합물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폐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폐를 보호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도라지
도라지에는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폐에 발생하는 염증을 억제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가래를 삭이고 목이 아플 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테킨은 니코틴 해독을 도와주어 몸 속에 쌓여 있는 담배의 독성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고 유해물질이 폐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5. 당근
당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카로틴은 활성산소 제거와 니코틴 해독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폐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과도한 섭취는 비타민A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생강
생강은 니코틴 해독 효과, 기관지에 쌓여있는 가래를 제거해 주는 효과와 폐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줍니다.
7. 율무
율무는 폐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고, 흡연으로 인해 생기는 가래를 멈추게 해 주고 니코틴 해독 효과가 있습니다.
8. 마늘
마늘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폐에 좋은 기운을 주고 암을 억제하고 암예방 효과가 뛰어납니다.
9. 무
무에는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여 폐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는 흡연으로 인해 생긴 유독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10. 사과
사과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과도 니코틴을 분해해 폐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폐암에도 효과적입니다. 대부분의 영양소는 껍질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껍질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11. 모과
모과는 엽산, 칼슘, 칼륨, 철, 인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폐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엽산은 호흡기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강화하고, 철은 호흡기 세포의 생산과 역할을 도와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감기 등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12. 배
목이나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배즙은 갈증을 해소하고 열을 내리게 하여 기침과 가래를 삭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천식에도 장기간 복용할 수 있으며 약을 먹을 수 없는 유아들에게도 좋은 천연식품입니다.
13. 수세미
수세미에는 다량의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항염작용에 효과적입니다. 항염작용 물질은 염증을 억제하고,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폐 손상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14. 감
감에는 다량의 비타민C와 폐 건강에 좋은 항염작용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은 몸의 열을 식히고 폐를 보호해 주며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진해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15. 복숭아
복숭아에는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C,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과 같은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어 폐암 세포를 파괴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폐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실내 공기질 관리,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 중 금연은 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이며,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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