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자도 올레길은 18-1 상추자올레와 18-2 하추자올레로 나누어져 있어서 추자도의 모든 코스를 완주하려면 1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 올레 18-1 상추자올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주도 올레 18-1코스
상추자 올레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추자로 39
상추자올레 코스는
추자면사무소 - 최영장군사당 - 봉글레산 - 순효각 - 추자처사각 - 추자등대 - 추자교 - 은달산길 - 담수장길 - 돈대산정상 - 학교 가는 샛길 - 예초포구 - 예초리 기정길 - 황경한의 묘 - 신양항
중간 스탬프 지점은 돈대산 정상입니다.
제주도 올레 18-1코스는 상추자올레길로 총 길이는 11.4km이며 소요시간은 4~5시간 정도의 상급 난이도의 코스입니다. 추자도는 사람이 사는 네 개의 섬과 아무도 살지 않는 서른여덟 개의 섬이 모여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을 가야 하는 섬 속의 섬입니다.
추자도 올레의 시작점은 총 두 곳으로 여객선이 도착하는 상추자항과 신양항이 둘 다 시작점이 됩니다. 상추자도 올레의 시작은 추자면사무소입니다.
길을 이어가다 보면 최영 장군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주민들이 세운 최영 장군 사당이 있는 봉글레산이 있습니다. 봉글레산을 넘어 해안길을 따라 걸으면 추자 10경 중 하나인 추자 등대가 있습니다.
나바론 절벽은 돈대산, 추석산 등과 더불어 추자를 대표하는 큰 산에서 독산의 해안으로 이어지는 급경사면 기암을 말합니다. 나바론 절벽을 통과하는 길을 추자도 사람들은 하늘길이라고도 합니다.
돈내산 정상에 팔각형의 아담한 정자가 있는데, 이 정자에서 신양항과 해안 마을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길을 이어가다 보면 예초포구, 예초리 기정길이 나옵니다. 예초리기정길은 바닷가에 있는 절벽을 뜻하는 제주어로 추자도의 아름다운 길에 속합니다.
신대해안길을 따라 올라가면 신대산전망대에 도착하는데 이 곳에서 보는 신대해안의 경치는 추자 10경에 속합니다. 이어 걷다 보면 황경한의 묘에서 신양항으로 가게 됩니다. 신양항에 도착해 추자도 참굴비가 새겨진 완주 스탬프를 찍으면 제주 올레 18-1 상추자도 코스가 완료됩니다.
팁, 추자도 올레는 평이한 길이 길게 이어지는 올레로 중간중간 휴식을 충분히 가져야 하며 이틀로 나누어 걷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자도항 인근 외에는 식당이 없으므로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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