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식 후원 맥주 버드와이저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버드와이저 맥주에 대해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자주 애용하게 되는 맥주가 버드와이저가 되었습니다. 왜냐면요~ 행사 전엔 좀 비쌌거든요
코로나 이후로 집에서 혼술을 하게 되면서 주말이면 500ml 맥주를 1~2개정도 마시곤 합니다. 편의점에는 금. 토. 일 주말 행사로 5캔에 만원 하는 세계 각국의 여러 종류의 맥주들이 있는데요. 행사 초기엔 해외 제품들이 다양했는데 언제부턴가 국내 제품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국내 제품이 이렇게 다양했나 놀랐습니다. 버드와이저는 이런 행사를 잘 안 하더라고요. 좀 아쉬웠죠~ 이번 월드컵이 끝나면 또 비싸지겠죠?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선 맥주 판매로 말이 많았죠~
FIFA(국제축구연맹)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두고 '맥주 판매 금지' 통보를 했는데요.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는 주류 판매와 음주가 금지된 나라입니다. 개막을 코앞에 두고 맥주 판매 금지 통보를 받은 버드와이저는 공식 트위터에
"흠, 이러면 곤란한데..."라고 짧은 글과
"우승하는 나라가 버드와이저를 가져간다. 누가 갖게 될까?"라는 글을 올렸다네요.
버드와이저 전통과 맛
원산지 : 미국
알콜도수 : 5도
전형적인 미국 라거로 맥아와 쌀을 섞어서 만든 맥주로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 1위를 자랑하는 맥주입니다.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저온 발효 숙성 맥주, 저온 발효 숙성은 발효액을 저온에서 7~12일가량 발효시킨 후, 다시 0도씨 이하에서 1~2개월 정도 숙성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장기간 숙성으로 다량의 탄산가스가 맥주에 포화되어 신선하고 상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드와이저 내돈내산 후기
버드와이저 월드컵 맥주는 4캔 1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과 금색, 전면에 월드컵 그림이 눈길을 확~ 끕니다.
마개는 왕관 모양이 너무 이쁜 것 같습니다.
맛은 딱!!! 깔끔한 맛
탄산이 강하지도 않고 특정 향도 없는 세계의 수많은 맥주 중에 가장 중간을 지키는 맛인 것 같아요. 안주의 맛을 헤치지 않고 어떤 안주와도 조화를 이루는 맥주 같습니다. 저는 향이 강하거나 맛이 강한 맥주는 주로 안주가 자극적이지 않는 간단한 종류일 때 애용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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