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서울타워 전망대 야경(서울여행)가볼만한곳, 데이트

남산서울타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당일치기 국내여행지로 다녀왔습니다. 가족과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 좋습니다. 편하게 쉴 수 있는 시나본 카페도 있습니다.

남산서울타워는 총 해발 479.7m로 남산 해발높이 243m와 철탑 236.7m를 포함한 높이입니다.

남산서울타워 전망대 야경

밤이 되면 남산서울타워에서 환한 조명을 밝힙니다. 조명색이 4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명 색깔마다 의미도 다릅니다. 대기오염 정보를 쉽고 빠르게 알리기 위해 불빛으로 오염도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맑은 날은 푸른색 조명, 대기 오염이 심하고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날에는 붉은색 조명입니다.

0~15㎍/㎥ 좋음, 16~35㎍/㎥ 보통, 36~75㎍/㎥ 나쁨, 76㎍/㎥ 이상은 매우 나쁨입니다.

남산서울타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순환버스 01번만 운행을 합니다. 노선도와 전망대 주차장 등 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블로그에 글을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세요.

남산서울타워 전망대 운영시간은 월~목 11:00~22:00, 금~일 11:00~22:30입니다. 전망대 이용요금은 성인 16,000원 소인 12,000원입니다.

전망대 티켓은 온라인으로 예매를 하면 할인이 된다고 해서 저희는 급하게 네이버에서 예매를 하고 할인을 받고 이용을 했습니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트립닷컴, 클룩 등 여러 곳이 있습니다.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 올라가기 전 인사이드 서울이라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이 나옵니다. 서울타워 조형물을 중심으로 40여 대의 프로젝터가 4가지 서울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디어아트 공간을 지나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뷰로 서울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바로 아래층에 하늘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내부에서도 전망을 즐길 수 있어서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워낙 높은 곳에 있어서 밖에서 안 보인다고 합니다. 남산서울타워에 가신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서울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연인과 데이트 장소를 찾으신다면 남산서울타워도 좋은 것 같습니다. 주변을 보니 연인끼리, 아이들과 가족끼리 많이 오셨더라고요.

남산 구경 후 잠시 쉬기 위해 카페를 들렸습니다. 카페 이름은 '시나본'입니다. 여기를 온 이유는 테라스에 편하게 누워서 쉴 수 있는 자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입니다.

테라스 자석은 계속 만석입니다. 남산서울타워를 구경하다 보면 다리가 아픈데 저 편안한 자석에 누워있고 싶어서 자리가 빌 때까지 기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