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가서 라멘을 먹어 봤는데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여름휴가 성수기에 가서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가는 곳마다 대기시간이 길었던 기억만 납니다. 오랜만에 강남 근처에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라멘 맛집 '토리카마'입니다.
가게 밖에 대기자석은 있는데 날씨가 추워서 인지 대기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제가 갔던 날은 차가운 칼바람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라멘의 맛을 즐겨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라멘 맛집 '토리카마'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8길 35 지상 1층 102호
수인분당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412m
영업시간
(화~토) 11:30 ~ 20:00
월요일, 일요일은 정기휴무일
브레이크 타임은 16:00 ~ 17:00
메뉴
소유라멘 11,000원
3가지 간장과 건해산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라멘입니다.
카라이(매운) 미소라멘 11,000원
3가지 일본 된장을 사용해 만든 매콤한 라멘입니다.
시오라멘 11,000원
소금, 조개가구와 건해산물을 사용해 만든 깊은 맛의 라멘입니다.
토리파이탄 11,000원
진한 닭육수를 사용한 보양식 느낌의 라멘입니다.
유부초밥 2pce 3,000원
미니차슈덮밥 4,000원
리얼 후기
날씨가 많이 추워서 뜨끈한 국물이 저절로 생각이 납니다. 강남 근처에 왔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던 중 발견한 토리카마 라멘맛집입니다. 가게 외관부터 일본 느낌이 많이 납니다.
검색해 보니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가게 밖에 대기하는 자석이 있는데 다행히 사람이 없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칼바람까지 불어서 인지 사람이 없어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맛집에 대기 없이 들어가기 쉽지 않은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야겠죠.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가 넓지는 않지만 실제 일본에 있는 라멘집들 보다는 넓은 편입니다. 내부에도 대기 자석이 있었지만 대기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잠시 내부를 둘러보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습니다. 내부는 일본식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4인 테이블 몇 개와 주방을 바라보고 앉는 자석이 길게 있었습니다. 주방이 훤히 다 보였습니다.
가게 한쪽으로 일본 장식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오래돼 보이는 것들도 있었어요. 일본하면 빠질 수 없는 고양이 장식품도 있었습니다.
매콤한 걸 좋아해서 카라이 미소라멘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단무지를 절인 것 같은 거였습니다. 라멘을 받고 처음 눈길을 끄는 건 고기였습니다. 토치로 고기 표면을 살짝 구워준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네요.
고기 옆에 반숙계란이 놓여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반숙을 너무 좋아합니다. 카라이 미소라멘은 보이는 것보다 많이 맵지 않았습니다. 된장의 맛도 은은하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라멘의 특징이 육수와 면발이죠. 면발도 쫄깃한 식감으로 라멘의 맛을 한층 더 돋아 주는것 같습니다. 안에 아삭한 숙주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다음에 또 강남 압구정 로데오 근처에 올 일이 있으면 라멘 맛집인 '토리카마'에 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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