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리뷰

제주도 올레길 4코스 여행

by 다본 2023. 6. 11.

제주 올레 4코스는 표선해수욕장부터 감귤이 유명한 남원포구까지 올레입니다. 시원한 바닷길을 걸을 수 있는 해안 올레로 중간중간 숲길도 걸을 수 있습니다.

 

올레4코스
제주올레4코스(출처 비짓제주)

 

제주 올레4코스 여행

표선 - 남원 올레

제주올레 4코스는 표선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당케포구, 표선 해녀탈의장, 갯늪, 해양수산연구원, 표선 해녀의 집, 해병대길, 산열이통, 알토산 고팡, 송천, 신흥리포구, 덕돌포구, 남원하수처리장, 태흥2리 체육공원, 벌포연대, 남원포구까지입니다. 화장실은 표선해수욕장, 해양수산연구원, 산열이통, 남원하수처리장, 태흥2리 체육공원, 벌포연대, 남원포구에 있습니다.

 

올레4코스안내도
올레4코스(출처 제주올레트레일)

 

휠체어 가능 구간은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가마리개 쉼터까지 총길이 4.8km이며 난이도는 중급에 해당합니다. 해비치호텔 앞 공터에서 시작하여 도로를 따라 가마리개까지 이어지는 바당올레입니다. 해양수산연구원 내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올레 4코스는 표선해수욕장에서 남원포구까지 눈부신 백사장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해안 올레코스로 총길이 20km이며 걷는 시간은 6시간 정도 소요되는 난이도 중급에 해당하는 올레입니다.

 

올레4코스
제주 올레4

 

다른 올레길에 비해 비교적 코스 난이도는 높은 편입니다. 여러 올레길 중에서 긴 코스로 오름과 해안 도로가 있습니다. 4코스에서는 해안도로를 장시간 걷게 됩니다.

 

절반은 아름다운 해안 올레고, 나머지 절반은 오름과 중산간 올레입니다. 세화 2리의 옛 이름인 가마리 해녀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보여주는 곳으로 해녀들이 바닷가로 오르내리던 길입니다.

 

올레4코스
올레4

 

바다의 앞부분이 가느다랗다고 하여 이름 붙인 가는개, 가는개로 가는 숲길은 제주 올레에 의해 35년 만에 복원되었습니다. 이 길을 만들 때 해병대 장병들이 도와주어서 해병대길이라고도 불립니다.

 

토산리 망오름과 거슨새미는 중산간의 특별한 풍광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거슨새미 가는 길은 제주올레가 새로이 낸 길입니다. 

 

올레 4코스에는 남원포구까지 이어지는 해안가로 식당들이 드물게 있습니다. 산열이통부터 토산 2리 마을회관 사이에 카페와 식당이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