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을 여행하면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전주비빔밥, 전주 육회비빔밥입니다. 요즘은 여행지마다 육회 맛집은 다 있죠. 하지만, 전주에 가면 한 끼 정도는 꼭 육회비빔밥을 먹고 와야 여행한 기분이 납니다.
전주 한옥마을 풍남정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2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저녁 8시
7년전 여름휴가로 왔을 때랑 많이 달라지진 않았더라고요. 약간의 변화가 도리어 아쉬울 정도로 많이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옛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옥마을의 구석구석을 다녀 봅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구석구석 걸어다녔으니 배고플 때가 되었습니다. 전주에 오면 꼭 먹고 가야 하는 육회비빔밥을 먹기 위해 식당은 찾았습니다.
전동성당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전주 한옥마을 거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풍남정입니다.
멀리서 봐도 건물이 한눈에 확 들어옵니다. 외관도 2층짜리 한옥건물에 내부로 들어서면 역시 한옥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2층도 있지만 추운 날씨 탓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인지 2층은 이용할 수 없어서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내부는 정갈한 한식당은 아니고 살짝 어수선한 분위기였어요. 벽면에 홍보문구와 메뉴 사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행자들이 많은 계절과 시기가 되면 북적북적 해지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 메뉴 및 가격
전주비빔밥 11,000원 / 돌솥비빔밥 12,000원
육회비빔밥 14,000원 / 육회(200g) 30,000원
뚝배기불고기 13,000원 / 떡갈비 9,000원
갈비탕 13,000원 / 김치치즈전 12,000원
4명이서 전주비빔밥, 육회비빔밥, 돌솥비빔밥, 떡갈비를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이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제가 먹은 육회비빔밥입니다. 노른자가 너무 탱글탱글하고 윤기가 촤르르 흐르는 것이 먹음직스럽고 육회도 양념이 잘 배어서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떡갈비는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아주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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